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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상승 아이템은 사용자에 따라 후기가 모두 다 다릅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물건이 어떤 이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해주는 고마운 물건이 되기도 합니다. 구매하여 직접 써본 제품들 중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상승했다고 생각되는 아이템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본인이 써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꽤 괜찮은 제품들입니다. 삶의 질 상승아이템 6가지와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삶의 질 상승 아이템 추천 ( 선물 추천 )
삶의 질 상승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싼 제품이 대부분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단지 지불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울 뿐이죠. 터무니없이 비싸다면 계속 사용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신발냄새 제거제 " 그랜즈레미디 "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신발냄새 제거제 "그랜즈레미디"입니다. 이 제품을 누군가 설명하기를 "그랜즈레미디"를 쓰고도 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발을 잘라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 정도로 효과가 좋은 제품입니다.
시중에는 많은 탈취제 및 전용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데요. 저 또한 발에 땀이 많아 여름이면 냄새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제품들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갖가지 노력들도 해보았습니다. 그 노력들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건 그랜즈레미디와 목초액이었습니다. 목초액으로 족욕을 했는데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랜즈레미디만큼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이 제품같은 경우 가루 형태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신발안에 가루를 일주일정도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신발냄새를 다른 냄새로 덮는 방식이 아닌 냄새 자체를 없애주기 때문에 무향이 됩니다. 일주일정도 하루 한 번씩 꾸준히 뿌려주면 6개월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발냄새를 잡으면 발냄새 역시 거의 나지 않습니다.
과장광고 같겠지만 거짓말 같이 냄새가 나지 않는데요. 이런 제품이 가격도 저렴합니다. 2년 전에 한통사서 아직 반도 못썻습니다. 하나 구매하시면 몇 년은 신발냄새, 발냄새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을 겁니다.
"향해사"의 섬유향수 SKY&BUBBLE
향해사에서 판매하는 섬유향수 SKY&BUBBLE향입니다. 여러 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스카이엔버블향이 가장 좋았습니다. 섬유향수는 이름 그대로 섬유에 뿌리는 제품인데요. 의류, 침구류 등에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향수도 좋아하지만 향수 특유의 강함, 과함이 부담스러울 때 섬유향수를 이용합니다.
특히나 남자같은 경우, 방에서 홀아비 냄새가 나서 디퓨져나 인센스스틱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자기 전에 섬유향수를 침구에 2회 정도 뿌려주는 걸 며칠 반복하다 보면 어느 날 내방이 맞나 싶어 질 때가 있습니다. 냄새가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풍기기 때문에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스카이엔버블향에 대해 설명하자면 옷에 뿌릴 때와 침구류에 뿌릴 때가 조금 틀립니다.
옷에 뿌린 향을 맡았을 때 연상되는 느낌은 깔끔함, 정갈함, 순수함, 성실함, 뽀송뽀송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침구류에 뿌렸을 때는 오늘 잘 세탁한 이불을 따사로운 햇살 밑에서 건조해서 금방 펼쳐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말로 설명이 잘 안되네요. 이 향은 호불호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선물용으로 굉장히 좋은 제품 같습니다.
러닝용 시계 "가민 포러너 55"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시작한 러닝에서 큰 만족감을 받는 제품입니다. 가민이라는 브랜드에서는 저렴한 모델 중하나입니다. 가성비를 중요하시는 저에게는 이역시도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가끔 하는 러닝에 20만 원대 시계를 사는 게 맞는 건가 싶었죠. 하지만 러닝을 하면 할수록 가민 포러너 55의 기능이 필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어느 정도의 거리를 얼마 만에 뛰었는지, 심박수는 어떤지 등등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아이폰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지만 뛰는데 폰을 휴대하는 게 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가민 포러너 55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모델들도 많았지만 금액대가 50만 원은 우습게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입문용 모델 가민 포러너 55를 선택했습니다.
러닝 외에도 사이클링, 수영,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요가, 필라테스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워치와는 다르게 풀충전하면 14일 동안 지속됩니다. 매일매일 충전할 필요가 없죠. 만약 GPS를 사용한다면 조금 줄어드는 정도입니다.
장비빨로 인해 요즘 러닝이 재밌어졌기에 삶의 만족도가 올라간 것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저렴한 입문용 모델을 찾으시면 가민 포러너 55를 추천합니다.
소니 "wh 1000 xm5"
소니의 헤드폰 wh 1000 xm5입니다. 50만 원 정도 하는 제품입니다. "무슨 헤드폰에 50만 원을 태우냐"라고 예전에 제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정도 금액으로 매일 내가 느끼는 만족감을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업무를 할 때 에어팟으로 음악을 주로 듣었습니다. 에어팟도 음질이 괜찮은 편이지만 wh 1000 xm5와는 다른 차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어폰과 헤드폰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많이 큽니다.
어두운 곳에서 눈을 감고 소니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연주자가 같은 공간에서 연주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장시간 착용에도 크게 불편함을 못 느끼는데요. 귀를 압박하지 않지만 단단하게 잡아줘서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wh 1000 xm5를 구매하고 안 듣던 팝송도 자주 듣게 되네요. 심신을 달래는데 최고의 제품이기에 삶의 질 상승 아이템으로 선정했습니다.
입욕제 "일본온천 기행"
거리두기 때문에 대중탕을 가지 못해 구매해 본 제품입니다. 집에서 반신욕 할 때 기분이나 내볼까 하고 구매한 제품인데 이제는 없으면 안 될 반신욕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제품은 일본의 각각 유명온천의 향과 성분을 함유한 제품입니다. 한 박스 안에는 18팩이 들어있습니다. 패키지처럼 각 온천마다 3개씩의 팩이 있습니다.
향도 우리나라에서는 잘 맡을 수 없는 향이고 물에 퍼지는 색감이 정말 이쁩니다. 향이 정말 독특하고 자연친화적인 그런 향입니다. 일반 가정집 욕조에 한팩을 쓰면 딱 좋은 양입니다.
러쉬에서도 다양한 입욕제가 나오지만 정말 자연의 향을 느끼면서 반신욕을 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위스키 잔 "글렌케런"
어릴 때 언더락 잔에 얼음에 희석시켜서 먹는 위스키를 먹고는 나랑은 맞지 않는 술이다라고 느끼고 위스키를 멀리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독주가 생각나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어느 날 마트를 갔다가 멋있어 보이는 병을 하나 골랐습니다. 버번위스키였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먹는 방법이 나와있고 언더락 잔이 아닌 고급져 보이는 잔에다가 많이들 먹더라고요. 그렇게 구매하게 된 첫 위스키잔이 클렌케렌 싱글몰트 위스키잔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언더락으로 먹는 위스키보다 글렌케렌 잔에 먹는 위스키가 향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독하기만 했던 향에서 어느 날 달달한 향, 초콜릿 향 등 여러 가지 향을 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잔이 주는 품격에 대해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다른 비싼 잔들에 비하면 저렴한 위스키 잔입니다. 하지만 이쁘고 고급스러운 잔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12년 산 위스키가 18년 산처럼 느껴지는 좋은 잔입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저녁에 조용히 앉아 위스키 한잔 마시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글렌케런 싱글몰트 위스키잔은 집들이 선물용으로 좋을 듯합니다. 보통 집들이 선물로 와인잔은 많이 해도 위스키잔은 잘하지 않으니까요.
삶의 질을 향상한 나만의 루틴
이번에 소개해드릴 건 제품이 아닙니다. 바로 저만의 루틴입니다. 거창할 건 없고 그냥 달목욕입니다.
달목욕이라 함은 목욕탕 한 달 정액제라고 보면 됩니다.
매일매일 목욕을 하며 몸을 깨끗이 하고 개운한 느낌을 느끼는데요. 이게 하면 할수록 단순히 몸만 깨끗하게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하나의 의식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몸을 깨끗히 하며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오늘 고생한 거 다 씻어내고 새로워지는 거야라고 말이죠. 저는 퇴근하고 헬스를 끝내고 목욕을 합니다. 그럼 하루를 마무리를 목욕으로 하는데 정말 하루하루 개운함이 넘쳐납니다.
가장 많이 바뀐 점은 목욕을 하는 루틴이 생겨서 주중에는 그 좋아하던 술자리를 참석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피부도 건강도 좋아졌고요. 탕에 앉아서 하루동안 있었던 일,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되고 앞으로의 스케줄도 한번 그려보고 자연스레 생각 정리도 잘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의욕이 생겨서 짬짬이 독서도 하고 무언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목욕이라는 루틴이 하루의 중심을 지켜주는 느낌이랄까.
위에 소개했던 제품들도 삶의 질 상승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행복감과 만족감을 가장 크게 올려준 건 달목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엄청 부지런해집니다.
개인적인 후기와 의견이라 도움 돼 될지 모르겠습니다. 잘 맞는 제품이어서 삶을 질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삶의 질 상승아이템 추천은 신발냄새 제거제 그랜즈레미디, 향해사의 섬유향수, 러닝용 시계 가민 포러너 55, 소니 wh 1000 xm5, 일본온천기행 입욕제, 위스키잔 글렌케런 6가지였습니다.
삶의 질 상승이라는 게 결국 행복을 찾는 것 같습니다. 소소한 행복. 물건이 주는 행복도 좋지만 사람으로부터 느끼는 행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