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발 냄새로 스트레스받고 위축되고 인간관계의 교류마저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
바로 발냄새

발 냄새 없애는 방법과
신발 냄새 없애는 방법.

본인의 큰 스트레스였기에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고

또 현재는 언제 내가 발 냄새가 나는 사람이였냐는 듯

잘 살고 있는 발냄새 탈출자의 개인적인 노하우 공개합니다.

 

 

 

 

 

 

 

"점마 발냄새 쩐다"

 

필자의 어릴 적 술자리에서 발 냄새 심한 친구가 화장실을 가고 난 뒤

들려왔던 친구 모임에서의 험담입니다.

"발 냄새"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발 냄새로 인해 얼마나
큰 고통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요.

하지만 제가 겪어보고 나서 그제야 알았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이 같은 문제로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많이 걷는 사람,  발에 열이 많은 사람, 발에 땀이 많은 사람,
구두 신고 일하는 사람, 출산 후 체질이 바뀐 사람 등

각자의 이유로 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저는 발 냄새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고 

지금의 저는 만족하기에 제가 만족하기까지의 여러 가지 노력들과 결실을 맺은 노하우를

저와 같은 문제를 겪으신 분들에게 공유하려 합니다.

 

발 냄새의 원인 바로 "세균"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한 선행과제는 발 냄새가 나는 원인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발 냄새의 원인은 바로 세균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발에 땀이 나서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데

땀은 발냄새가 나는데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뿐입니다.

진짜 발 냄새의 원인은 피부에 있는
많은 박테리아균이
피부 각질에 있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산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냄새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균, 즉 박테리아의 번식이 증가하는 환경이

덥고 습한 환경이기에 발에 열이 많고 땀이 많은 사람에게

발 냄새가 유독 많이 나는 까닭입니다.

발 냄새와 신발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이러한 원인을 해결해주면 됩니다.

 

평상시 관리 노하우

발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그 원인을 해결해 줄 방법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해주면 됩니다.

1. 순면 양말을 착용한다.

양말은 우리가 매일 착용하는 의복임과 동시에
하루종일 발과 닿아있는 의복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들이 꼭 순면 양말을 착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순면 양말은 통기성이 좋고 수분 흡수가 빠르며 자극이 적습니다.

순면 양말의 효과는 피부로 직접 와 닿으며 또한
발 냄새를 없애는 데 있어서도 아주 좋습니다.

필자가 그 효과를 느낀 가장 첫 경험은 바로 등산입니다.

 

 

 

 

모 등산 카페의 꿀팁으로 등산 시 순면 100% 발가락 양말과
장목 양말까지
두 겹을 신으면 하루 정도의 산행은
물집과 발의 찝찝함 없이 가능하다기에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하여 착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순면 양말을 착용하여 평상시에도 쾌적하고 땀이 덜 날 수 있게

박테리아가 좋아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2.  시간 날 때마다 신발을 벗어준다.

신발을 벗어준다는 기준은 개개인의 차가 존재합니다.
하루 중 신발을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사람,그리고 슬리퍼를 신는 사람 등

중요한 건 적정 습도와 온도에 잠시라도 짬짬이 노출시켜주는 겁니다.

 

 

 

경험에 의하면

훈련소 시절 아무것도 모를 당시 행군 후 필자의 발은 냄새는 물론

물집에 목욕탕에서 금방 나온 것처럼 퉁퉁 불어 만신창이였습니다.

한동안 무좀과 발 냄새, 그리고 원인모를 물집으로 고생하였습니다.

그 뒤로 선임들의 이야기와 경험으로 

행군을 하게 되면 양말을 2~3켤레를 챙겨 갔고

행군의 휴식 스케줄에 맞춰 양말을 갈아 신습니다.
그 짧은 휴식 사이에 양말을 벗고 맨발인 상태로  

발을 쉬게 해 줬습니다.

 

행군 내내 발이 땀으로 인해 찝찝함을 느끼는 거 전혀 없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였고 행군 후 발에 후유증이 전혀 없었습니다.

 

발에 통기를 시키는 방법 중 제가 하고 있는 노하우 중 하나는 신발을 구매할 때

조금 여유로운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 그리고 신발 안감과의 공간을 둠으로써통기성을 확대하는 겁니다.

예로 발가락 양말을 신으면 무좀과 발 냄새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발가락 양말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팁이 있습니다.
오래도록 무좀을 달고 사는 지인이 있는데 양말을 신기 전 발가락 사이사이에 휴지나 솜을 끼워 넣고 양말을 신는다 합니다.

오전에 회사 출근 전 솜을 끼워넣고점심시간 때쯤 솜을 빼면 하루 종일 상쾌하다며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한번 해보았지만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져 포기하였는데

상황에 따라 이 방법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제품 사용

 

위에 언급한 두 가지 방법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필자는 직접적으로 발의 건강과는 무관하게

냄새가 안나길 원했기에 검색을 통해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랜즈레미디 라는 제품입니다.

신발에 뿌려주기만 하는 제품인데

효과에 감탄하였습니다.

냄새 역시 제품의 향으로 신발냄새를 덮는 것이 아닌

신발 냄새를 없애고 제품의 냄새로 새로운 향을 입히는 느낌입니다.

용량도 충분하여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사용법입니다.

 

가루를 3분의 2스푼 넣고 골고루 분포되도록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2주간 사용하였습니다.
정확히 3회 차 때 신발냄새가 바뀌어있었습니다.
신발 냄새 없애는 방법 중 가장 효과 빠릅니다.

 

또 다른 제품 사용입니다. 필자의 신발장 모습입니다.

 

 

 

 

신문지와 실리카젤.제습을 위한 방법입니다.이렇게 신발장 내에서도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 한 가지 신발을 자주 신지 않고 가끔 햇볕 좋은 날 일광건조를 시켜주기도 합니다.

 

발 냄새 없애는 최고의 방법 " 청결"

 

제대로 된 세족만큼이나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뿌리기만 하는 발 냄새 제거제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단순히 상처에 밴드만 임시방편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발 냄새를 없앤 저만의
세족 방법입니다.
샤워를 하며 발 관리를 하기에 전체적인순서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몸, 머리 먼저 씻는다.

샤워를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샴푸를 하고 난 뒤 몸을 씻습니다.

몸을 씻을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발도 같이 씻어줍니다.

이렇게 제일 먼저 머리와 몸을 씻는 이유는

관리를 좀 더 편하고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 발 관리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채운 뒤굵은소금, 식초, 베이킹소다, 아로마 오일 등을 넣고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족욕을 하며 세안, 양치, 헤어팩 등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시간이 많이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굵은소금, 식초, 베이킹소다는 소독효과가 있기에5~10분 정도 족욕을 하면 좋습니다
.

 

따뜻한 물로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경우는 발에 열이 많이 올라와 있을 때나물집이 생겼을 때입니다.

이럴 때는 찬물에 얼음을 넣고 아로마 오일을 넣은 물에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세 번째. 제품 사용

마지막 세족 역시 제품을 사용합니다.발샴푸로 마지막 세족을 합니다.

발샴푸는 이 제품을 처음으로 사서 사용 중인데향도 그렇고 세정력도 좋은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른 발샴푸를 써보지 않아 이 제품이 타제품과 비교해 좋다 안 좋다 비교할 순 없지만

지금의 성능도 만족스럽기에 계속하여 쓸 생각입니다.

 

 

 

네 번째.  확실하게 말린다.

샤워를 마치고 확실하게 말려줍니다.

수건으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후

선풍기나 드라이기 등 바람을 이용하여

정성 들여 말려줍니다.

특히 여름이나 더운 날씨에 건조는 더 꼼꼼히 합니다.

땀이 세균을 증식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듯

물기 역시 수분으로 발 냄새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특히나 샤워 후 발을 확실히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양말을 신거나 신발을 신는 것은

금물입니다.

 

다섯 번째.  보습

세족을 하고 제대로 말리면

발은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됩니다. 그 때문에 보습을 위한 제품을 발라줘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로에 젤을 바르는데
알로에의 효과가 좋은 건지 제가 알로에랑 잘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피부 트러블이나 각질, 건조증 등에 알로에 젤을 바르면가장 빠르게 효과를 봤습니다.

시중에 파는 발전용 로션을 사서 써보았지만갈라짐이나 보습면에서
그다지 큰 만족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알로에 젤은 부담 없이 듬뿍듬뿍 바르기에

따지지 않고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저의 세족 노하우는 알로에 젤을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소개해드린 몇 가지 방법들의공통점은 딱 하나입니다.

발이 덥고 습하지 않게 하는 것.

그리고 확실한 세족과 건조, 그리고 보습

이 정도만 실천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발 냄새 없애는 방법과 신발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

저의 경험이 담긴 노하우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다들 파이팅"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