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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격한행복 2021. 4. 5. 05:38

 

알라딘 중고서점

 

안녕하세요.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와 팁, 그리고 좀 더 비싸게 파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독서는 참 좋은 취미입니다. 그렇지만 한 권 두권 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집안에 쌓이는 책들.

놔두면 정말 처치 곤란입니다. 안보는 책들은 팔아야 하는데

당장 급한게 아니라 팔기는 귀찮고 안 파려니 공간만 차지하고.

필자 역시 집에 어릴 때부터 읽었던 책이 쌓이고 쌓여 방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였습니다.정리는 할 수 있었지만 그리 중요한 일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책 정리하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기 방법은 아주 편하고 쉽고 간단합니다.오래되고 안 보는 책을 팔고 그 돈으로 새로운 책을 산다.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한다.아주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필자는 지금 좋아하는 책들은 보관 중이고 안 보는 책을 팔고 그 금액으로 새로운 책을 사서 보고 있습니다.그럼 제가 이렇게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파는 방법과 그간 겪었던 작은 팁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 팔기

알라딘 앱을 이용한 중고서적 파는 방법입니다.가장 먼저 알려드릴 점은 알라딘 중고서점은 모든 책을 매입하지 않습니다.현재 알라딘 중고서점이 필요로 하는 책만 매입합니다. 그 이유로는 수요 및 재고량에 따라 매입기준이 틀려지기 때문입니다.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매입하지 않는 책에 대한 내용과 필자가 판매하는 방식은 따로 뒤쪽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바로 판매하고 하시는 분은 yes24 앱과 알라딘 앱, 두 가지 앱을 다 사용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서적의 가격을 비교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같은 중고서적이라도 두 곳의 매입가가 틀립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인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책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매입을 하는지입니다.

확인방법입니다.

 

알라딘 앱

 

 

알라딘 앱에 접속하여 하단 바코드 부분을 누릅니다.

 

 

알라딘 앱 바코드

 

 

바코드 스캔 화면이 뜨면 책의 바코드를 스캔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매입가능

 

이런 식으로 정가와 판매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의 매입가가 나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다른 책의 바코드 스캔 결과입니다.

현재 집에 있는 책들을 몇 권 스캔해봤는데 대체적으로 경제 관련 서적 매입가가 높게 나왔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매입불가

 

 

알라딘 중고서점 매입 불가 도서의 화면입니다.

정말 잘 읽었던 책이고 애정이 가는 책인데 매입 불가라고 뜨니 조금 속상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알라딘에 팔기

 

 

여러 권의 판매도서를 장바구니에 담에 알라딘에 팔기 신청을 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판매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 시 알라딘 지정 택배사를 이용하는 것이 간편하고 빠릅니다.

또한 정산을 은행계좌로 받을 수 있고 알라딘 예치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알라딘 예치금은 알라딘 포인트라고 보면 됩니다.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필자의 경우 알라딘 예치금으로 정산받고

새로운 읽고 싶은 도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판매완료

 

 

판매 신청이 완료되고 알라딘 지정 택배사를 이용했다면 택배기사님이 방문합니다.

저의 경우 늦어도 다음 날이면 방문했습니다.

 

자그마한 깨알 팁입니다.

위의 사진에 알라딘 중고 박스 체크 목록이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매입 중고 가방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원클릭 매입 중고 가방입니다. 1개의 가격이 9800원입니다.

배송료를 보시면 2개 이상 배송료 무료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가방

 

 

주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무료로 택배박스 대여하는 꼴입니다.

 

이렇게 판매 후 며칠 뒤 정산이 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도서 상태에 대한 참고사항입니다. 판매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도서

 

 

 

오래동안 보지 않았거나 집에 존재하고 있었는지 조차 모르는 책이야 얼마를 받던 처리하기만 하면

속시원한데 내가 좋아했던 책, 감명 깊게 읽은 책, 애정이 가는 책은 매입가가 저렴하면

그래 반비례해 속상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 덜 속상하게 판매하는 방식을 공유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개인에게 직접 판매

필자가 주로 판매하는 방식인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개인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애정이 가는 책을 스캔하였을 때

매입가가 저렴하다면 속상하기도 하였고 이런 좋은 책이 이 정도 값어치 밖에 못하냐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필자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다른 누군가도 그 값어치를 알 것이란 생각에 처음 직접 판매를 시작했습니다.그 뒤로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기 전에 회원에게 팔기를 이용해 1차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회원에게 팔기를 하려면 판매자 가입을 해야 됩니다.판매자 가입이라고 해서 거창한 건 아닙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오래전 아주 기분 좋게 읽었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입니다.

 

책 상태도 깔끔하고 새 제품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 스캔에서 매입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회원에게 팔기에 등록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회원에게 팔기

 


필자가 알라딘 중고서점 회원에게 팔기를 할 때 산정하는 책 판매 가격입니다.

표준 중고가에서 조금 낮춰서 판매를 합니다.

매입 불가 판정받은 책뿐 아니라 매입 가능한 책 역시 회원에게 팔기를 통해 좀 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느리게 판매될 뿐이지 누군가는 반드시 표준 중고가보다 조금 낮은 가격에 구매를 합니다.

회원에게 팔기를 이용하면 중고서적 판매금액의 10%는 수수료로 나갑니다.

수수료를 제하고도 알라딘에 직접 판매하는 것보다 더 나은 가치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필자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팔기 가장 먼저 하는 판매방식을 알라딘 앱에서 회원에게 팔기 먼저,

그 후 안팔리는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기 입니다.

가격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내가 선택하여 읽었던 책의 가치가 평가절하되는게 싫은 유치한 마음도

살짝?? 있습니다. 아주 살짝이요.

 

 

다독하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시간이 한 권의 책을 여러가지 시선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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