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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0대 50대 분들이 노후에 대한 준비로 재취업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직업상담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직업상담사의 연봉은 어떤지, 현실적인 부분과 전망에 대해 아주 궁금하실 텐데요. 직업상담사 자격증 자체 난이도는 낮은 편이 아닙니다. 같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직업 상담사가 하는 일
직업상담사는 직업의 이름 그대로 직업을 상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미취업자와 구직자에게 어떠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해주고 구직활동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게 되면 주된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직자의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업 소개
- 구직자의 직업관련 검사 및 적성검사 실시와 그에 대한 해석
-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운영
- 직업상담 행정업무
-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다양한 구직인력 소개
직업상담사의 특징은 실업률이 높으면 그만큼 수요도 많다는 겁니다.
직업상담사 연봉
직업상담사 연봉의 경우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연봉 수준은 주 8시간 5일 일한다고 봤을 때 평균 2500만 원 선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행정 지원자 2200 ~ 2400만 원 선
- 신입 상담사 2400~ 2800만 원 선
- 경력자 2800 ~ 3300만 원선
연봉은 채용된 곳과 경력에 따라 그리고 세부적인 직무 형태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꼭 취업을 하지 않더라도 1인 기업이나 프리랜서, 창업 등의 형태로 활동 가능하기에 연봉을 평균으로 단정 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나 취업 시 처음에는 최저시급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취업한 곳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직을 하지 않고 꾸준히 다닌다면 연봉은 꾸준히 우상향 하는 편입니다.
직업상담사 전망
향후 10년간 직업상담사나 취업알선원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기업에서 채용의 조건으로 열린 채용, 직무중심 채용 등으로 다양하게 변하면서 직업 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와 그 세대의 재취업률이 증가하여 은퇴이 후에도 재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력 유입, 청년실업자 증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활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취업시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며 그에 따라 직업상담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포화상태이며 입직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모든 직업이 똑같듯 자격증 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직업상담사도 능력이 중요하기에 현실에 안주하고 뒤쳐진다면 설자리가 없습니다. 꾸준히 발전하고 스스로 성장하지 않는다면 도태되는 직업입니다.
단순히 직업을 알선해주고 정해진 업무만을 수행하는 직장인의 마인드를 넘어 주도적으로 각종 직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설계하고 운영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든다면 앞으로 더욱더 직업으로서의 직업상담사가 빛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0대 직업상담사 구직의 경우 가능합니다. 자소서나 면접에서 나이가 약점이 될 수는 있지만 이를 상쇄시키는 경험이나 능력이 있으면 됩니다. 직업상담사에게 나이 제한이란 없습니다. 하지만 입사하게 되는 기업이나 기관에 따라 선호하는 연령이 있습니다. 사업을 하고자 하는 타게팅층의 연령층에 더 적합한 연령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기관에서는 중장년층의 직업상담사를 선호합니다.
학력 또한 답은 없습니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응시에 자격 제한이 없다는 건 구직시에도 제한이 없다는 걸 뜻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취업하는 곳이 선호하는 성향에 따라 틀립니다.
미래에 은퇴 후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은 좋은 생각입니다. 은퇴 후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진다는 건, 지금 충분히 대비해 두어도 좋습니다. 쉽지 않은 자격증 난이도이므로 인강이나 교재를 통해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독학하는 것보다 훨씬 시간 절약과 난이도가 줄어듭니다.
직업상담사 현실
누군가에게 좋은 직업을 알선해주기 위해 일하는 직업상담사이지만 직업상담사라는 직업 자체는 불안정한 고용형태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직업상담사 분들이 공공근로형태나 용업업체 직원, 즉 아웃소싱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최소 2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의 계약직을 전전합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직업상담사의 현실"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글의 핵심은 공공기관에서도 직업상담사에게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채용기간 11개월의 직업상담사를 고용한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민간기업이라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직업상담사는 대부분이 비정규직의 삶을 삽니다.
또한 입사하게 되더라도 직원으로서 일하는 업무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상 조건도 좋은 편이 아니고요. 본연의 직업 상담 업무보다 더 많은 행정업무 등으로 업무강도가 센 편에 속합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
직업상담사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누구나 응시 가능합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합격률 확인이 가능합니다. 절대 높은 수치가 아닙니다.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해 생소하신 분이라면 직업상담사 인강을 듣던가 문제집도 여러 개 찾아보고 직업상담사 기출문제 등도 여러 번 풀어봐야 합니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시험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합니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필기시험 과목입니다.
- 직업상담학
- 직업심리학
- 직업정보론
- 노동시장론
- 노동관계법규
합격기준은 필기의 경우 객관식 4지 택일형이고 과목당 20문항이 있습니다. 100점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실기의 경우 직업상담실무로 이루어지는데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직업상담 관련 업종을 구하는 곳에서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Q-N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q-net.or.kr/man001.do?gSite=Q
[팁] - 일용직 건설 근로자 공제회 건설 근로자 퇴직 공제금
현실적으로 일하는 업무는 힘든 직업입니다. 하지만 직업상담사 연봉, 전망을 봤을 때 충분히 준비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천천히 편한 마음으로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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