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종류 8가지

오늘 알아볼 내용은 국내에 살고 있는 대나무 종류에 관한 것입니다. 대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50 종이 있습니다. 그중 우리나라에는 대나무 종류가 19종이 있습니다. 특히나 대나무는 동남아시아에 집중적으로 모여있습니다.

 

 

 

목차

 

 

대나무

대나무 종류

 

대나무는 대과에 딸린 모든 식물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여러해살이 식물로 단단한 나무질화된 줄기를 가졌습니다. 마디가 있으며 줄기는 곧게 자랍니다. 대나무의 상징입니다. 대나무의 속은 비어있으며 사철 내내 잎이 푸르른 상록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많이 자랍니다. 이 대나무의 성장속도는 정말 빠릅니다. 하루 밤 사이에 1m를 자라기도 합니다. 대나무의 싹인 죽순은 주로 봄에 나옵니다. 대나무는 단단하고 결이 곧기 때문에 대나무를 사용해 많은 공예품을 만듭니다.

 

대나무는 큰 틀에서 3가지로 나눠집니다. 첫번째는 일반적으로 흔히 생각하는 딱딱한 대나무인 열대 대나무, 그리고 온대 대나무, 초본성 대나무가 있습니다.

 

대나무의 종류

 

 

1. 맹종죽

 

원산지가 중국으로 죽순을 주로 먹는다고 해서 죽순대 또는 식용 죽이라고 불리는 맹종죽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과거 일본으로부터 들어온 종입니다. 맹종죽은 대나무 중 직경이 가장 큽니다. 직경이 20cm에 이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거제의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가 유명합니다.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2. 구갑죽

 

구갑죽은 맹종죽의 변종입니다. 줄기의 마디가 비스듬히 서로에게 붙은 형상입니다. 이런 모습이 거북이의 등껍질처럼 보여서 구갑죽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맹종죽의 잎과 가지의 모양과 같습니다. 특이한것이 맹종죽 숲에서 구갑죽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구갑죽은 관상가치가 높습니다. 부산 기장의 아홉산 숲이 구갑죽 숲으로 유명합니다.

기장 아홉산 숲

 

3. 솜대

솜대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담죽 이나 분죽이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왕대에 비교하여 죽순이 일찍나오기때문에 오죽 또는 올죽이라고도 합니다. 대나무의 껍질은 황색이고 반점이 없습니다. 추위에 잘견디며 번식력이 강한것이 특징힙니다. 줄기의 마디가 10~30cm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합니다. 솜대는 특히 공예제품에 많이 사용하는 종류입니다. 주로 가늘게 쪼개서 사용하는데 적합합니다. 솜대가 유명한 곳은 전담 담양의 죽녹원입니다.

 

담양 죽녹원

 

4. 오죽

 

 

 

오죽은 대나무의 줄기가 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대나무처럼 푸른색을 띄지면 자라면서 점점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오죽은 반죽, 흑죽, 자죽으로도 불리웁니다. 오죽은 강릉 오죽헌 이 유명합니다.

 

강릉 오죽헌

 

 

5. 해장죽

 

해장죽은 충남 이남 부근에서 자랍니다. 주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줄기의 높이는 5~7m 입니다. 마디수는 30~35개 입니다.

 

6. 제주조릿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특산종입니다. 제주도 한라산에서 자라는 조리대를 제주조릿대라고 합니다. 줄기에는 털이 없으며 마디 주위가 자주색 빛을 띄는 종입니다.

7. 이대

 

원산지가 일본인 종으로 제주도와 남부지역에 걸쳐 넓게 분포되어있습니다. 줄기의 높이는 5m 내외입니다. 이대의 특징으로는 원줄기가 곧고 마디사이가 깁니다. 마디 두께가 얇고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거의 일정한 크기를 유지합니다.

 

8. 섬대

 

우리나라 완도와 백양사 등에서 자라는 종입니다. 줄기의 높이는 60cm 이하로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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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나무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