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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구매할 때나 길 위에서 허짜 번호판을 단 차, 그리고 리스 차량 관련된 광고를 볼 때 리스란 무엇인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차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자동차 리스에 대해 그리고 자동차 리스와 자동차 렌트의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구입하기에 앞서 자동차 리스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안다면 본인에게 득이 되는 구매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자동차 리스란? 리스 뜻
리스 뜻은 어떠한 재화 ( 기구, 설비, 차량, 기계 ) 등을 리스료를 받고 타인에게 빌려주는 행위를 뜻합니다. 자동차 리스란 금융회사가 금융회사명의로 차량을 구입하고 그 이후에 고객에게 계약기간 동안 대여를 해주고 리스료를 받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차량을 장기간 동안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2년, 3년, 4년, 5년 등의 리스 기간으로 계약할 수 있습니다. 리스 계약기간이 끝나면 리스업체(금융회사)로부터 리스했던 차량을 중고 시세로 인수할 수 있습니다. 단 인수를 할 경우에는 리스 계약할 때 설정했던 잔존가치만큼 일시 납부해야 합니다. 차량 반납도 가능합니다.
렌터카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각종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 장단점
자동차 리스를 고민하며 본인에게 필요한 상품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장단점을 간추려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고차 리스의 경우 신차 리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 자동차 리스 단점
리스가 부채로 책정되어 신용도에 영향이 있다.
자동차 리스의 경우 렌터카 업체가 아닌 금융회사에서 대여를 해주기 때문에 자동차 신차 할부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부채로 잡히게 됩니다. 따라서 부채로 인해 신용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차량 리스가 부채로 책정되기 때문에 제한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액의 연봉이나 안정적인 소득 또는 신용등급이 높다면 차량 리스를 해도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적지만 은행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 이 부분은 큰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의 경우 신용등급이 낮다면 리스 거절 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행거리에 제한
글의 초반에도 언급했듯이 리스 계약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반납할 수도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인수 시에는 차량의 잔존가치를 가지고 인수를 해야 합니다. 주행거리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차 리스한 고객의 차량이 많은 주행거리를 뛰는 경우가 생기고 차량의 잔존가치가 떨어집니다. 그 때문에 리스 업체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매년 주행거리를 설정해 둡니다. 보통 리스 업체에서는 연간 최대 2~3만 KM까지 설정해둡니다. 이를 초과할 시에는 초과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 대표적인 리스업체에서는 100km를 초과했다면 수입차는 6만 원 국산차는 1만 원의 초과비용을 적용합니다. 따라서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이라면 렌터카나 자차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중도해지 시 위약금
대부분의 계약이 마찬가지지만 자동차 리스 역시 중도 해지 시에는 위약금을 내야 합니다. 리스사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계약 파기이기 때문에 징벌적인 손해배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많이 발생합니다. 표준 약관에는 잔여기간 3년 이하 40%, 2년 이하 30%, 6개월 이하 5%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계약 시 주의 점은 관행적으로 남은 기간 상관없이 40%에 가까운 위약금을 청구하는 곳도 있으니 신경 써야 합니다. 차량 리스의 경우에는 돈이 한두 푼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리스료를 꾸준히 낼 수 있는지의 여부, 향후 몇 년간 소득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할 때 계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난 후 여러 리스사 중 투명하고 신뢰 있는 리스사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만약 계약 기간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처분하고 싶다면 리스 승계를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말 그대로 리스를 타인에게 승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차량 사고로 인해 파손 시 본인이 직접 수리비 지불
자동차 리스를 하고 사고로 인해 차량 파손 시에는 본인이 직접 수리비를 내야 합니다. 옵션마다 틀리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자동차 리스 장점
지불하는 리스료 비용처리
개인 사업자나 법인 사업채에서 리스 상품을 이용하여 차량을 운행할 경우 납부하는 리스료에 대해 경비처리와 더불어 절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연간 약 1000만 원 정도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리스를 이용해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 중에 개인 사업자가 많은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번호판
허, 호, 하를 이용하는 렌터카 번호판과는 다르게 리스 차량의 번호판은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타인이 봤을 때는 리스 차량인지 자기 차량인지 식별이 불가능합니다. 렌트 차량 번호판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 부분 역시 리스의 장점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차 교체
리스 계약 기간 만료 후 인수, 반납 또는 재리스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기간 만료 시점에 재리스를 통해 신차로 교체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리스는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량 선택에 있어서 차량 모델, 옵션 등의 선택에 있어서 장기렌트보다 더 자유롭습니다.
초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
차량 리스 시 리스료에는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을 포함시켜서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부담이 줄어듭니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은 리스사 별로 리스료에 포함시키는 곳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자산이 아니다
리스 차량의 경우 개인의 자산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재산세 등의 할증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자산에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면 안 되는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리스 계약 만료 후 중고 시세로 인수 가능
리스 계약은 주로 인수하거나 반납하는 걸로 이루어집니다. 반납의 경우에는 튜닝에 제한이 있습니다. 차량 반납은 자동차를 자주 교체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인수를 하게 되면 계약 만료 시점의 중고차 시세로 인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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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경력이 인정된다.
자동차 리스의 경우 장기렌트와는 다르게 운전경력이 인정되므로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의 선택지인 자동차 리스 장단점과 리스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몇 년간 꾸준하게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구 매 방법인만큼 결정 전에 여러 번 생각해보고 이것저것 따져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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