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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여성 질환 중 하나였던 요실금은 한때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었지만 최근에는 20대에서 30대의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실금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보면 잘못된 식습관과 현대 사회 건강의 적인 과도한 스트레스로 볼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기 때문에 현대인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그 원인을 알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요실금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실금 원인과 증상
요실금 원인과 증상

 

 

     

    요실금이란 본인 스스로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젖게 만드는 현상입니다.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나오는 소변은 위생적으로나 스트레스 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자리나 업무 등에도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사회적인 지위나 인간관계에도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요실금 원인은 무엇인가?

    요실금 증상
    요실금 증상

    과거 한 드라마에서 김혜자 배우님이 노인역할을 맡았는데 친구와 함께 요실금 팬티를 사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에 이러한 컷을 넣은 이유는 요실금이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여성의 약 40% 정도가 요실금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소변이 의지와는 무관하게 흘러 속옷을 적시게 되는 요실금 현상은 배뇨장애의 일종인데요. 방광에 소변을 저장하지 못해 생기게 되는 질환입니다. 요실금은 방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실금과 관련하여 방광염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광염 초기증상과 방광염 자가치료

     

    방광염 초기증상과 방광염 자가치료

    방광염은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흔하게 발병하는데요. 그 이유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요도구, 항문, 질 등의 거리가 짧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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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실금이 중년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출산과 폐경입니다.

    복압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

    요도는 소변이 나오는 길입니다.  여성은 요도의 길이가 3~4cm로 매우 짧습니다. 출산으로 인해 산도가 열리게 되면 방광과 자궁을 지탱하는 골반저근 근육이 큰 손상을 입습니다. 이 요도를 받쳐주는 골반 근육이 출산 중 손상을 입으면 요도를 받쳐주는 힘이 약해져서 소변이 나오는 길이 불필요하게 많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크게 웃는다던가 재채기, 빠른 걸음이나 뛰는 운동을 하게 되면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요도의 압력보다 방광의 압력이 더 높아져서 소변이 의지와 상관없이 새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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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출산할 때 요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괄약근이 약해졌거나 폐경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커지는 것 역시 중년의 여성에게 요실금 증상이 흔히 생기는 원인입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령층에서 요실금 증상이 비번하게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요실금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괄약근 강화 운동이나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운동만으로 상태가 호전되기 어렵다면 요도 아래에 특수한 테이프를 고정해주는 간단한 수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 말고도 요실금의 종류에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습니다. 이름을 통해 알수 있듯이 소변이 아주 급해서 화장실을 가던 도중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가지고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여성보다는 남성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그 원인이 골반근육의 과도한 긴장이나 강직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남성이 전립선 비대증에 걸렸다면 방광이 과도하게 예민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도가 압박을 받는다면 화장실을 자주 가는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증상으로는 평소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고 소변을 참기가 힘들고 밤에 취침 중에 화장실을 가기위해 일어나 횟수가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는 화장실을 가는 경우 의지와는 상관없이 실례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이나 골반근육의 이상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의 문제로는 과민성 방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방광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증상으로는 빈뇨, 야간뇨, 절박뇨, 잔뇨감,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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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경구로 복용하는 알약이나 방광에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은 "일류성 요실금"입니다.

    일류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의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 요도 협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요로가 오랫동안 막히게 되고 방광에 과도하게 많은 소변이 저장되기 때문에 결국 방광이 수축할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됩니다. 쉽게 말해 화장실을 가도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방광에 소변이 꽉 차 넘치는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이러한 일류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일반인에게 보다는 당뇨병 환자,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자궁암 수술이나 직장암 수술, 다발성 경화증, 신경질환, 척수손상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일류성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환 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도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증상 ( 요폐 )

    -방광에 소변이 꽉 차있어도 방광이 수축에 의해 소변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넘쳐 흐르는 현상

    -소변을 다 보고도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 

    -소변에 한번에 시원하게 다 배출되지 못하고 끊겨서 배출되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그 외의 요실금 원인들

    요실금 원인
    요실금 원인

    최근에는 잘못된 식습관이 많은 질환을 유발하는데요. 한 가지의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재미를 위해 찾는 PC방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pc방에서 어떠한 행동을 하길래 요실금의 원인이 되는 걸까요? 바로 음료와 음식, 화장실을 가지 않는 것입니다. 게임을 하기 앞서 탄산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거의 기본적으로 먹습니다. 그리고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이런 음료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소변을 마렵게 하는데요. 게임에 집중을 하기 때문에 소변이 마려운데도 불구하고 참고 화장실을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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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맵고 짠 인스턴트식품은 방광에 자극을 줍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서부터의 습관이 요실금 증상을 키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기사입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3/2022011301162.html

     

    또한 어린아이의 경우 실수로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보거나 급해서 실례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부모나 어른들이 과한 반응을 하거나 크게 야단칠 경우 아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때문에 요실금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용변 실수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니 요실금의 원인을 알고 잘못된 습관을 고쳐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 증상

    만약 요실금이 의심된다면 아래의 증상표에서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드립니다.

     

     

     

     

    요실금 증상
    재채기나 기침, 크게 웃을 때 소변이 의지와 상관없이 나온 적이 있다.
    쉴때나 앉아있을 때 소변이 나온 적이 있다.
    심리적으로 급한 상황에서 소변이 나온 적이 있다.
    화장실 가던 도중에 소변이 나온 적이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잘 참지 못한다.
    소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실금의 종류로는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 그리고 일류성 요실금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주로 골반근육의 약화, 비뇨기질환, 다른 질병의 후유증, 잘못된 식습관과 어린 때부터의 습관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절박뇨, 빈뇨, 요폐, 자다가 화장실을 자주 간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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