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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흔하게 발병하는데요. 그 이유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요도구, 항문, 질 등의 거리가 짧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광염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방광염 자가치료, 여성 방광염과 방광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 초기증상
방광염 초기증상

목차

     

    방광염은 대부분 세균때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말했던 남성보다 여성에게 방광염이 더 많이 발병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요도구, 항문, 질 등이 짧기 때문에 세균들이 이동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이 부위들은 세균이 좋아하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이기 때문에 우리가 방광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그럼 방광염이 발병하였을 때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방광염 초기 증상

     

    방광염 초기 증상
    방광염 초기 증상

     

    방광염이 발병했다면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이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방광염 초기 증상으로는 소변을 볼 때 요도의 통증이 느껴지며, 소변의 양이 본인이 느낄정도로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기는 하지만 정작 소변의 양이 적어 의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염증으로 인해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에서 평소와 다른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변을 다 보고 난 후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고 소변을 더 보고 싶은데 소변이 안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자기 소변이 엄청나게 마려운 절박뇨 증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화장실에 채 도착하기 전에 속옷에 소변을 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염 초기 증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빈뇨 : 잦은 소변 마려움 (하루 8회 이상)
    2. 요급 : 긴박하게, 참지 못할 정도로 급하게 마려운 증상
    3. 배뇨통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
    4. 후중감 : 배 아래쪽이 묵직하게 아픈 느낌이 든다
    5. 치골상부 동통, 하부 요통 : 허리의 아래, 배의 통증
    6. 소변 상태 : 피가 섞여나오는 혈뇨, 악취를 동반한 혼탁뇨
    7. 소변을 마쳐도 덜 본 것같은 잔뇨감이 든다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방광염 자가체크
    방광염 자가체크

     

    아래의 항목들로 방광염 자가 체크를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 소변이 급해 화장실을 가지만 정작 소변의 양은 작다.

    - 소변을 볼 때 타는 것같은, 찌르는 듯한, 아픈 느낌이 든다.

    - 소변에 피가 섞여있거나 혼탁한 색깔이다.

    - 소변에서 악취가 풍긴다.

    - 소변이 급해 화장실을 가던 중 참지 못하고 속옷에 소변을 지린다.

    - 배 아래쪽과 허리가 뻐근하고 쑤신다.

    - 수면 도중 소변이 급해 깨지만 막상 소변의 양은 적다.

    - 소변을 보고 나서도 자주 마렵다.

     

    이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방광염 자가치료

    방광염은 일상생활에서 몇가지 습관을 개선해도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광염 자가치료 방법과 예방하는 몇 가지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 빨리 낫는 법에는 병원 치료와 더불어 아래의 방법들을 병행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니 습관화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방광염 자가치료

    병원치료와 더불어 평소 적절한 자가 치료로 상태가 호전될 수 있는데요. 급성 방광염 자가치료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가장 먼저 하루 물 2L 마시는 방법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방광염을 유발하는 나쁜 세균을 씻어내는 작용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수분 섭취는 소변 농도를 연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완화하고 감염 증상도 빨리 낫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에 걸렸을 때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은근히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호전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했다면 소변이 자주 마려울 텐데요. 이때는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잦은 소변으로 감염된 세균을 방광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도 좋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소변을 참는 것은 방광 내에서 세균이 계속하여 번식하는 것을 돕는 행위이기에 소변을 참지 말아야 합니다.

     

    방광염 증상이 있다면 자극이 없는 음료를 선택해서 마셔야 합니다.

    방광염 카페인 섭취 자제
    방광염 카페인 섭취 자제

    물이나 저자극음료, 연한 차 종류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오렌지 주스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리주 스나 비타민C는 소변의 산도를 높이고 박테리아의 성장을 줄이기 때문에 효과가 좋습니다.

     

    통기성 속옷, 옷 착용

    따뜻하고 습한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따라서 속옷이나 옷을 입을 때는 통기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여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남자 트렁크 팬티를 착용하고 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현대인의 거의 모든 병의 근원은 과로와 스트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생활은 우리 체내의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방광염은 세균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인데 우리 인체가 면역력이 약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방광염이 더 쉽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광염에 걸렸거나 예방할 때에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를 줄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적절한 조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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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누나 질 세정제의 적당한 사용

    비누나 질 세정제 또는 기타 세정제의 목적은 세균을 없애는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우리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줍니다. 그 이유는 신체에 이로운 균들까지 같이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결을 위해 사용한 제품이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인데요. 이러한 제품은 자주 사용하는 것보다는 주 2~3회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배변, 배뇨 활동 후 습관

    배변이나 배뇨 활동 후 습관 역시 중요합니다. 이 예방법은 여성분들이 잘 보셔야하는 항목입니다. 배변, 배뇨활동 후 뒤처리 시 항문 쪽에서 질과 요도가 있는 방향으로 닦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아주 잘못된 방법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항문에 있던 세균을 질과 요도로 옮기는 꼴이 됩니다. 배변, 배뇨 활동 후 뒤처리 시에는 그 반대 방향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성행위 후 소변을 보세요

    성행위 전 생식기 주변을 깨끗이 잘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성행위 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소변을 봄으로써 세균이 배출되어 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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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광염 음주자제
    방광염 음주자제

    급성 방광염 치료

    방광염의 경우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이용해 방광염 치료가 가능한데요.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부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만성방광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더욱 심한 경우 세균 감염이 신장으로 퍼지면 요로감염, 요로결석, 신우신염까지도 유발될 수 있으니 위의 방광염 자가체크 후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은 4명 중 1명 꼴로 재발이 됩니다. 재발률이 높은 질병 중 하나이죠. 따라서 병원을 갔다 왔다 하더라도 방광염 자가치료나 예방법 등으로 생활 속 습관을 꾸준히 이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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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방광염

    여성 방광염
    여성 방광염

    여성은 남성보다 방광염에 더욱 쉽게 노출됩니다. 앞서 말했듯 신체 기관의 위치 때문인데요. 그 원인 말고도 성관계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관계 시 요도 부위에 위치한 점막이 자극을 받게 되면 세균에 감염되어 여성 방광염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 시 움직임으로 인하여 세균이 요도 쪽으로 이동을 하여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피임약이 있습니다. 피임약 복용 시 호르몬과 생리주기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때문에 방광에 위치한 점막에 영향을 끼쳐 약해지며, 이 틈으로 세균에 감염되어 방광염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여자 친구 방광염으로 답답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위의 방광염 자가치료와 예방법을 읽어보시고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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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광염의 원인은?

    방광염의 가장 큰 원인은 세균입니다. 세균이 요도로 들어와서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일차적인 감염 경로는 요도로부터의 감염입니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장균입니다. 약 10명 중 8명이 대장균균으로 인해 방광염에 걸립니다. 이러한 대장균 감염은 개인의 면역력이나 세균의 독성에 따라 발병이 되기도 안 되기도 합니다.

     

    만성 방광염과 급성 방광염의 경우 원인의 거의 같습니다. 만성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보다 완치가 어렵거나 1년에 3번 이상의 주기적으로 방관염이 나타나는 증상에서 그 차이가 나타납니다.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습관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광염 초기 증상과 방광염 자가치료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꼭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의 경우 여자 방광염에 쉽게 노출돼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필요로 하며 만성이나 급성 방광염으로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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